경주의 역사문화유산인 경주 버드파크에서
새로운 미래가 펼쳐집니다.

보도자료 : 보기
도심 속에 둥지 튼 ‘새들의 천국’으로 놀러오세요~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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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천후 사계절 체험형 버드파크
새와 관련된 풍부한
역사적 자원 스토리텔링
어린이 교육체험에 적합한 관광명소로 ‘인기’

멀지 않은 도심에 사계절,
수백 종의 새를 바로 코앞에서 보고 체험하는 차별화된 공간이 있다. 이미 돌아볼 주변 관광지가 쏠쏠한 경북 경주에서도 개장 1년 새 벌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체험형 조류전시관 ‘버드파크’ 얘기다. 여기선 낯가림 없는 새들이 짹짹 거리며 다가와 말을 걸고, 체면 차리는 어른들을
간질이는 특유의 애교로 무장해제 시킨다. 도심 속에서 만나보기 힘든 새들을 쓰다듬고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즐거움에 아이들은 신기한지 눈을
떼지 못하고, 그 모습이 마냥 귀여운 학부모들의 얼굴엔 웃음보가 터졌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분주해질 수밖에 없던 경주 버드파크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을 담아봤다.










생태 체험 및 전시 콘텐츠, 배움의 장
새로운 경주
관광의 랜드마크로 탄생한 버드파크는 경주 최초로 동·식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동궁원 속에 있다. 신라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인
동궁(안압지 서쪽에 있던 별궁)을 기념해 지난해 9월 개장된 경주동궁원은 보문단지 내 부지 6만4000여 ㎡에 신개념 관광체험시설인 식물원과
버드파크, 농업체험시설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그중 버드파크는 ‘경상북도 1호 전문동물원 박물관’에 등록된 국내 최초의 체험형
화조원(花鳥園)으로, 필자를 동궁원의 수많은 볼거리를 제쳐두고 탐방에 나서게 할 만큼 흥미를 끌었다.









▲ ‘버드파크 탐험대’라는 체험북에 도장을
다 찍으면 안내데스크에서 완주 기념품까지 주고 있다.
5000㎡ 규모 새둥지 형태의 유선형 돔이자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진국형 사계절 체험형 화조원이라는 이곳은 건물 외관에 사인물로 깃털을 달아 누가 봐도 ‘조류전시관’이 자연스레
연상되도록 한 발군의 아이디어가 새롭다. 여기에 전시·체험장과 수족관을 만들어 펭귄, 앵무새, 플라밍고 등 250종 3000마리의 조류와 어류,
파충류, 식물 등을 전시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1층 생태체험관에는 조류 이외에도 어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학습장이 위치하고, 2층 전시공간에는 조류에 대한 정보를 전시 콘텐츠로 만나보는 배움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야외체험장에는 경주 문화유산인 안압지를 재현하고 연꽃 조형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공작, 타조, 칠면조 등 대조류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시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이 새를 만지고 즐기는 먹이주기, 조류쇼, 사진찍기, 스마트 화조원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알차게 채웠다.










▲ "안녕? 나는 경주 버드파크 인기쟁이 썬
뉴코어"
스탬프 체험북으로 새 익히면 기념품도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백미는 ‘썬
뉴코어’ 먹이주기 체험이 아닐까. 여느 동물원처럼 좁은 새장에 가둬놓은 것이 아니라 타오르는 태양을 닮은 빛깔의 썬 뉴코어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다 자신들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온갖 재롱을 부린다. 특히 먹이로 제공되는 해바라기 씨앗을 가졌다면 손, 어깨, 머리며 앉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옹기종기 들러붙은 썬 뉴코어 떼가 마음껏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팬서비스(?)도 해준다.

이에 들어서기 전
3000원에 ‘버드파크 탐험대’라는 안내책자와 새 먹이를 판매하고 있다. 이 체험북은 구역구역 새들의 습성과 종류 별로 모여있는 새장들 앞에
스탬프 도장을 찍어가며 새를 친근하게 익히는 교재인데, 사실 새가 많아 이름을 쉽게 잊기 쉬운 사람들에게 관람 후에도 계속 상기시키기에 좋다.
홍금강, 채널 빌드 투칸, 뉴기니아, 유황앵무, 오색앵무, 대본청, 사랑앵무, 원앙과 이달 중에 입주하는 홍학, 간학 가족까지…. 하나 하나
생김새를 보고 관찰하다 보니 한 바퀴를 다돌 때 쯤엔 낯선 새 이름을 줄줄이 꿰게 된다. 거기다 도장을 다 찍으면 안내데스크에서 완주 기념품까지
주고 있다니 꽤 유쾌한 일석이조다.








▲ 손, 어깨, 머리며 앉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옹기종기 들러붙은 썬 뉴코어 떼가 마음껏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팬서비스(?)도
해준다.









실내 중앙에 있는 새장 외에도 녹지나 나무 등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려 노력한
흔적이 많이 엿보이는 아기자기한 실내정원을 배경으로 비행하거나 유유자적 새들이 앉아있는 길을 누비며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관람하니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어른 아우르는 체험공간’ 차별화
경주에 버드파크가 생기게 된 포인트도 놓치지 말자.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안압지에 우리 조상들이 최초로 화초와 진금이수(珍禽異獸·진귀하고 기이한 새와 짐승)를 길렀고 신라의 난생설화와 관련된 박혁거세,
김알지 등의 설화 및 신라의 관직명을 새 이름으로 사용했다는 등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개발한 경주버드파크는 현재
경주동궁원 내 식물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인 월지(안압지)의 현대적 재현을 실현했다. 경주만의 소재를 활용해 신라의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경주만의 명품 테마파크인 셈이다.









▲ 부화장의 아기 새들이 꿈틀거리며 작은
날개짓을 해보인다.








▲ 2층 전시공간에는 조류에 대한 정보를
전시 콘텐츠로 만나보는 배움의 장으로 구성돼 유익하다.

가족과 연인들에겐 경주의 유적 위주
관광에서 차별화된 체험 공간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에겐 도심 속에서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새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추억을 만드는
산 체험 학습장이다. 색다른 추억을 찾는 이들에게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공간으로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버드파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으련다.










글·사진=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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